Q. 유전상담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유전상담사가 되려면 과학과 수학 기반의 지식이 필요하므로 대학교에서 생물학, 생명과학, 유전학, 보건의료 등 의료, 이과계열과 사회복지학, 심리학 분야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유전상담 석사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현재, 일부 대학원을 중심으로 유전상담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유전상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1960년대 후반, 일본은 1990년대에 유전 상담 서비스를 법적으로 제도화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81년 창립한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2014년부터 유전상담사 자격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전상담사는 유전 질환 관련 정보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야 하고 측정된 질환을 분석하여 논리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수리논리력, 분석적 사고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가족 간에 대물림되거나 재발할 수 있는 민감한 사항을 환자에게 의학적으로 쉽게 전달하고 대응방법을 추천하는 과정에서 의사 전달능력과 의사결정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는 자율적인 성향의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Q.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A. 유전상담사는 2013년 고용노동부 조사연구 결과 '일자리 창출 가능한 해외직종'으로 선정됐고 2014년에는 교육부에서 '신 직업 유망직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1980년부터 희귀 질환이나 유전 질환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면서 미국의 유전자 검사법을 도입하여 임상유전 전문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2016년 유전자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었고 혈액, 암 조직 등을 분석해 DNA 배열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따라 질환을 진단하거나 예방하는 '맞춤의료시대'가 도래하면서 유전상담서비스 분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질병의 예측과 예방이 가능하고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질병 치료 중심에서 맞춤형 예방 및 관리로 변화하고 있어 유전상담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앞으로 유전자 검사업체나 의료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입니다. 유전 질환 상담은 의료기관에서, 건강 증진을 위한 유전 상담 분야는 유전자 검사 기업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유전상담사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돌연변이 용과 함께 배우는 유전학] 빅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유전학의 법칙과 최신 유전학 정보를 안내해 주는 책입니다. 괴짜 과학자 시그마 아저씨가 들려주는 유전학 특강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쉽고 흥미 있게 유전학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넓혀나갈 수 있습니다. 유전학의 시작인 멘델의 유전 법칙부터 DNA, 돌연변이, 형질전환, 진화, 복제, 후성유전학까지 유전학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와 유전학의 발전으로 야기되는 생각할 거리도 담겨 있습니다.
■ [내가 유전자를 고를 수 있다면] 예병일
생명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과학 교과목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식을 쌓도록 도울 뿐더러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 줍니다.
■ [유전과 게놈] 뉴턴프레스
총 9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빨리 발전하고 있는 유전과 게놈에 대한 지식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Q. 유전상담사와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유전상담사가 된다면 환자와 환자의 가족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 유전자로 인간의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할 수 있는 것이 인류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Q. 문화마케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문화마케터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포괄적 지식과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유리한 직업입니다. 우리나라 문화예술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즐기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고, 개방적이고 긍정적으로 탐구하는 습관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연극, 영화, 음악 등 문화 전반에 대한 흥미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문화에 대한 지식과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문화마케터는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하므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외국어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문화마케터가 되기 위해 특별히 필요한 전공과목이나 자격증 등은 없지만 마케팅 관련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관련학과는 문화예술마케팅과, 문화콘텐츠학과, 마케팅학과, 광고홍보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 예술 관련 학과 등입니다. 비슷한 직업은 상품기획전문가, 방송콘텐츠마케터 등입니다. 진출분야는 문화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공연 전문 업체, 문화 관련 기업, 공연예술단체, 문화마케팅 전문 업체,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같은 공공 문화 기관이며 일반 기업의 마케팅 부서나 홍보팀에 소속해 문화마케팅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A. 과거에는 문화를 일부 계층만이 누리고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문화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늘어나 문화와 사람 그리고 기업을 연계해주는 문화마케터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우리의 문화가 외국에서 한류라는 이름으로 각광을 받게 되면서 문화마케터의 수요가 늘었습니다. 이렇듯 문화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문화상품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관련 전문 인력의 수요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 가요, 드라마, 영화 등이 세계인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한국 음식을 배우려는 외국인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각종 매체에서 소개된 아름다운 풍경이나 유적지 같은 장소는 외국인들이 한국 방문 시 꼭 들러야 하는 관광명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추세는 가요,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일은 더욱 다양해지는 세계인들의 관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더 널리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확대, 발전될 것이므로 문화마케터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Q. 문화마케터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그림에 차려진 식탁들] 이여신
시대별, 지역별로 옛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었고, 어떤 음식 문화를 이루었는지, 또 오늘날의 음식 문화와의 연결고리는 무엇인지를 상세히 나눠서 설명하고 있어요. 역사 속의 명화에 담겨진 톡톡 튀는 음식 문화 이야기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 [마케팅 한다더니 인문학이 왜 나와?] 심영환
천편일률적인 마케팅 세상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책입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샘부터 BTS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에서 가깝고도 먼 소재들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새로 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해줍니다.
■ [K-POP, 세계를 춤추게 하다] 김정호
K-POP으로 세계를 정복한다는 등의 인식은 버릴 것, 업계 신뢰의 부재를 보여주는 선불제의 관행을 바꿀 것 등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등 세계시장에서 하나의 문화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 우리가 보완해 나가야 할 점들을 짚어줍니다.
Q. 천문학 연구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천문학 연구 분야는 석사는 물론 박사학위까지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공부와 탐구학습에 흥미를 갖고 매진해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학과 과학 과목의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천문대 등에서 운영하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소에 밤하늘을 관찰하는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천문학 연구원은 천체, 우주 안의 모든 것을 대상으로 탐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현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천문학 연구원이 되려면 수학과 물리학 지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물리, 화학, 생물 등에 관심을 갖고 거대한 현상을 통합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관련학과는 천문학과, 천문우주학과, 천문대기과학과, 물리학과 등이며 관련 직업은 광학천문연구원, 전차천문연구원, 우주과학연구원, 응용천문연구원 등입니다. 진출분야는 천문연구기관, 국립과학관, 천문대, 기상관측소, 전자통신연구소, 시스템공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소, 천문 관측기기 기업 등입니다.
Q.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A. 현대사회에서 지식, 정보,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개발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과학기술인력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하고 있으므로 천문학 연구원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나. 또한 항공 우주 산업이 성장하고 그에 따른 관심이 커지면서 천문대와 우주 관련 사업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천문, 우주 연구 분야에 앞으로 수준 높은 연구 인력이 필요해질 가능성이 크므로 천문학 연구원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천문학 연구원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두근두근 천문학] 이광식
우주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넓혀줄 교양 천문학 도서예요. 20세기 초반, 빅뱅우주론과 정상우주론을 두고 대립하던 천문학자들의 대결, 우주배경복사의 발견으로 이룬 빅뱅우주론 승리과정 등 중요한 우주 이론을 담고 있습니다. 16세기 갈릴레이부터 우주팽창을 발견한 20세기 허블과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까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가며 천문학의 본질과 만나게 해줍니다.
■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에마뉘엘 보두엥
코스모스를 뒤흔든 천문학에 관한 30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32,000년 전 선사시대 인간이 달의 모양이 바뀐다는 사실을 안 순간부터 불과 50년 전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을 걸을 수 있게 되기까지, 천문학은 수많은 관찰과 실험,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해 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주를 탐험하고, 놀라움을 맛보고,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될 거예요.
■ [재밌어서 밤새읽는 천문학 이야기] 아가타 히데히코
천문학의 기본 지식을 충분히 접하고 배울 수 있어요. 천문학은 고대부터 인류와 함께해온 학문이지만, 요즘 청소년에게는 그저 낯설게 느껴지는 학문 중 하나죠. 이 책은 교과서에서 빠짐없이 다루는 천문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학생들이 천문학을 재밌게 공부하고 나아가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Q. 천문학 연구원과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만약, 웜홀을 통한 우주여행이 가능하다면 실행하고 싶은가요? 과연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 천문학자인 '울리히 뵐크'는 "철학이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학문이라면 천문학은 나는 어디에 있는가를 묻는 학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대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Q. 특수교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특수교사는 장애인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특수교사가 되고 싶으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장애인과 친해지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특수교사에 관심과 흥미가 있다면 실제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자주 만나고 교류하면서 자신이 특수교사라는 직업에 적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수교사가 되려면 특수교사 정교사 자격증이 있어야 합니다. 대학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하면 졸업과 함께 특수교사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받습니다. 그 외에 사회복지, 재활과 관련된 공부도 특수교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관련학과는 언어치료학과, 유아특수재활과 등이며 대학교 졸업 후 임용 고시를 통과해 공립학교 특수교사가 되거나 사립학교에 채용되어 특수교사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관련 자격증은 특수교사 정교사 2급(국가 자격/이수 과목에 따라 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 교육으로 구분)이 있고, 민간 자격은 청각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이 있습니다.
Q. 앞으로 전망이 어떤가요?
A. 국가 차원의 복지가 확대되면서 학교마다 더 많은 특수 학급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장애 영아 학급, 순회 학급의 설치가 늘고, 특수교육 지원 센터에도 특수교사의 배치가 늘어나기 때문에 특수교사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이 증가하고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 실시를 통해 특수학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특수교사의 전망은 좋을 것입니다.
Q. 특수교사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사흘만 볼 수 있다면: 헬렌 켈러 자서전] 헬렌 켈러/2018.11
어려서 열병을 앓고 난 후 시력과 청력을 잃은 뒤 가정교사 앤 설리번을 만나 장애를 극복하고, 평생 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헌신한 헬렌의 삶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평생 아무것도 볼 수 없었던 그녀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것들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를 찾아낸다. 단지 앞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 [넘어진다는 건] 미카엘 로쓰/2019.04
엄마와 단 둘이 살아온 지적장애 청년 노엘이 어느 날 갑자기 엄마를 잃고 낯선 장애인공동체 마을에서 살아가게 되면서 겪는 성장통을 그린 그래픽노블이다. 난생 처음 혼자가 된 노엘이 엉뚱한 이웃들과 부대끼면서 인생 낙법을 배우고 홀로 서는 과정을 장애인공동체 마을의 일상에 녹여 생생하게 그려낸다.
■ [어른이 되면] 정혜영/2018.07
유명 유튜버이며 다큐멘터리 감독이기도 한 장혜영 작가가 18년간 시설에서 살았던 발달장애인 동생을 데리고 나와 함께 살면서 겪은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 [보통이 뭔데?] 김은진/2008.03
시각장애인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보통'이나 '보통 사람들'이라는 말을 중심으로, 장애인에 대한 무관심, 또는 우얼의식에 사로잡힌 듯한 비장애인들의 사고와 행동을 짚어낸다.
Q. 특수교사와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헬렌 켈러에게 애니 설리번은 어떤 존재인가요?
■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특수교사가 주는 영향력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Q. IT컨설턴트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IT컨설턴트는 최적의 정보시스템을 고객에게 제시하고 조언해야 하므로 컴퓨터 운용 능력과 기업의 경영, 회계, 인사 등에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IT컨설턴트가 되려면 경영학, 회계학 지식과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 의사소통과 미디어, 영업과 마케팅, 영어 지식이 필요하며 전산, 조직체계의 분석 및 평가, 협상, 논리적 분석 등의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산학과, 정보처리학, 디지털정보과, 인터넷정보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정보통신 관련 전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회계학과 등을 전공한 후 관련 직업으로 진출할 수도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주로 컨설팅업체나 시스템통합업체에 직업을 얻고 IT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전문적으로 컴퓨터를 다루는 정보통신 관련 업체에서 근무하며 컨설턴트 활동을 합니다. 관련 자격증은 정보관리기술사, 정보통신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등입다.
Q.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A. IT컨설턴트를 포함한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분석가 등 IT관련 직종은 미래 유망직종입니다. 새로운 기술개발로 인해 다른 직업과 비교해 일자리 창출 및 성장이 매우 활발한 직업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은 정보시스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컨설팅을 원하는 수요가 많습니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비즈니스 위험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IT컨설팅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항상 새로운 기술에 적응해야 하므로 자기개발 가능성이 높고 능력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사회적으로도 좋은 평판을 받는 분야입니다. 컨설턴트는 업계의 조언자 역할을 하며 객관적 시각으로 기업의 위기와 기회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현재는 IT업계에 컨설턴트 출신 CEO가 등장하는 추세입니다. IT컨설턴트는 시야가 넓고 기업과 업계의 업무 전반을 잘 이해하고 있어 최근 IT업계 각 분야의 중요 보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Q. IT컨설턴트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저커버그 이야기] 주디 L. 해즈데이
미래를 볼 줄 아는 통찰과 인간과 기술에 대한 균형감각을 갖춘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에 관란 책입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컴퓨터 덕후였던 10대 시절부터 재미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을 했으며, 페이스북 창업 이후 '사람은 서로 연결되어 있을 때 가장 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세상을 연결시키려 도전합니다. 타임지 선정 2016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016년 포춘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IT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구글: 열린 발상으로 세계를 검색하다] 수잔 E. 하멘
검색 엔진 구글은 현재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일반적인 검색뿐만 아니라 구글 맵, 스트리트 뷰, 이메일, 동영상 등 구글이 개발하여 발전시킨 수많은 기능은 다른 검색 엔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인터넷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정작 구글을 개발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책은 구글을 만든 두 젊은 창업자와 그들의 삶, 구글의 미래까지 모두 알려 준다. 또한 그들의 놀라운 발상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갔는지, 그들이 끼친 영향과 현재 위치는 어디인지 한눈에 보여 준다.
Q. IT컨설턴트와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마크 저커버그에게 가장 본받고 싶은 점을 말해 보세요.
■ IT컨설턴트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에게 그러한 자질이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Q. 다문화 코디네이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다문화 코디네이터가 되려면 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이 필요합니다. 전공 제한은 없지만 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청소년학과 등을 전공하면 도움이 됩니다. 학생들과 함게하며 도움을 주는 일이므로 정교사 자격증이 있는 것도 좋습니다. 다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학생을 상담하는 일도 해야 하므로 상담 관련 공부를 하는 것도 다문화 코디네이터가 되어 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려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A. 다문화 코디네이터는 2012년 교육부의 '다문화 선진화 방안'을 통해 시작된 제도입니다. 다문화 코디네이터는 각 지역 교육청에 소속되어 일하며 시교육청마다 1~3명의 코디네이터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요에 따라 채용공고를 통해 모집하며 다문화 가정 자녀가 늘어남에 따라 교육 서비스의 수요도 증가할 것입니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각자 적합한 곳에 배치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다문화 코디네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직업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Q. 다문화 코디네이터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다문화 백과사전: 혼자보다 우리가 똑똑하다] 채인선
다문화를 진지하게 탐구하는 어린이.청소년 교양도서입니다. 다문화가 시작된 세계사적 배경, 차이와 다름을 인식하는 철학적 배경, 인종차별과 제국주의 등을 둘러싼 사회학적 배경, 경계심과 존중, 배려 등의 심리학적 배경 등 다문화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하고 함께 나누어야 할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담았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공존하고, 배려하고 화합하여 더불어 사는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줍니다.
■ [나는 어느 나라 사람인가요?: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다문화 이야기] 김미현, 박산하, 홍상만
타인과 나의 다름을 존중하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될 때 우리 사회가 더 나은 길로 가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다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다양성과 차이를 즐기는 공존의 미덕을 배울 수 있어요.
■ [모두 다 문화야: 다르기에 아름다운 공존의 첫걸음, 다문화] 최영민
다문화가 인류 보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지 않는 현실을 한국 사회의 '단일민족'이라는 락은 민족주의 사고, 피부색이나 인종에 따른 편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적 태도와 연결 지어 살펴봄으로써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바로 보게 해요.
Q. 다문화 코디네이터와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다문화 가족 정책이 필요한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 다문화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자신에게 가장 크게 다가왔는지 생각해 보세요.
Q.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컴퓨터 용어가 모두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좋습니다. 또한 컴퓨터의 작동 원리가 수학적 연산 작용이므로 수학 공부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사항은 없으나 전문대학이나 대학에서 전산학, 정보처리학, 소프트웨어공학, 소프트웨어개발과, 컴퓨터공학, 수학과 등을 전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진출 분야가 다양하고 각 분야마다 필요한 지식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할지 평소에 꼼꼼하게 생각하고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직업은 컴퓨터 시스템 설계분석가, 시스템 소프트웨어개발자,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 등이 있습니다. 관련 자격증은 정보처리기능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 정보관리기술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전자계산조직응용기술사 등이 있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A. 일상생활에서 컴퓨터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컴퓨터로 처리하는 일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수요는 계속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종류는 시스템 프로그래머, 응용 프로그래머, 웹 프로그래머, 게임 프로그래머, 모바일 프로그래머, 임베디드 프로그래머 등이며 종류가 다양한 만큼 진출할 수 있는 분야 역시 홈페이지 개발사, 기업의 전산실, 이동통신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 매우 다양합니다.
Q. 컴퓨터 프로그래머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Hello Coding 개념부터 처음 배우는 프로그래밍] Pope Kim
프로그래밍의 기초 개념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프로그래밍 명령어의 사전적 의미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며, 실습 코드와 각 장 마지막에 있는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개념을 완벽히 학습할 수 있어요.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코드를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프로그래밍의 기초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예제 외에도 아주 간단한 게임을 만드는 방법도 실려 있어 책 읽는 재미를 줍니다.
■ [10대를 위한 첫 코딩] 영 리와이어드 스테이트
코딩을 직접 해볼 수 있게 구성된 책이에요. 이야기를 따라 주어진 미션을 완성해 가면서 천천히 코딩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요
■ [에이다, 당신이군요. 최초의 프로그래머] 시드니 파두아
최초로 컴퓨터를 발명해낸 최고의 천재들을 소개해요. 보다 정확히는 '완성되었더라면' 컴퓨터의 시초라 할 법한 '수학 기관'을 고안해내고 오늘날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의 주요 개념을 처음 제안한 사람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 [미래를 지배한 빌 게이츠] 김이진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의 강렬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동시대에 같은 분야에 열정을 쏟았던 스티브 잡스와의 에피소드도 담겨 있어 더욱 재미있어요.
Q. 브랜드 매니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상품 관련 마케팅을 기본으로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사회 관련 과목을 깊이 공부하고 고등학교에서는 문과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 전공에 크게 제한 받는 직업은 아니지만 경영학이나 어문학 계열, 사회학, 심리학을 전공하면 사회와 소비자, 경영에 대한 이해가 높아 업무를 수행하는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졸업 후, 브랜드 매니저가 되기 위해서는 마케팅에 관한 기본 지식을 갖추는 것이 좋으며 마케팅, 기획,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수록 유리합니다. 관련 자격증은 브랜드 매니저 자격증이 있습니다. 브랜드 매니저 취업을 보장하는 자격증은 아니지만 그러한 직종으로 진출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A. 소비 성향이 이성적 소비에서 감성적 소비로 변화하고, 기업도 무형 자산을 중요시하는 경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요구로 인해 등장한 브랜드 매니적 역시 새로운 전문직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마케터 업무와 브랜드 매니저의 업무는 비슷하지만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는 일 등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해졌습니다. 따라서 각 기업들은 브랜드 매니저를 따로 두고 자사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고 각종 홍보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없는 사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브랜드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브랜드 매니저의 활동 영역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브랜드 매니저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박지혜
마케팅과 소비에 관한 다양한 개념과 이론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마케팅의 정의와 전문 용어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진과 그림을 넣고, 통계와 흥미로운 실험 및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읽는 재미를 주고, 십대 환경에 맞는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와줍니다. 마케팅의 개괄적인 개념, 마케팅의 핵심요소인 브랜드, 제품, 가격, 광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안성은
사업가는 소비자에게 물건을 판다. 직장인은 상사에게 기획안을 판다. 대통령은 국민에게 정책과 비전을 판다. 취준생은 채용자에게 자신이 지닌 가능성을 판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잘 팔 수 있을까? 하루에도 수백개씩 쏟아지는 브랜드의 대홍수 속에서도 자신만의 필살기로 업계 1등이 되고 시장의 판세를 바꾼 25개 초일류 브랜드에서 배우는 ‘팔리는 비밀’이 담겨 있어요.
■ [애플은 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텔잉에 집중했을까?] 염승선
브랜드텔링의 중요성을 말한다. 브랜드텔링((Brand+telling)이란 브랜드와 사람이 마주보고 이야기할 수 없는 한계를 넘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글꼴, 단어, 메시지, 숫자, 공간 등을 활용해 언어적, 비언어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텔링 방법을 설명하고, 역사적 사실, 인문학적 사례를 들어가며 브랜드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Q. 브랜드 매니저와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을 구입할 때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무엇인지 그 이유와 함께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 브랜드, 디자인, 가격 등 중에서 어떤 것?)
■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 브랜드로 만든다면 어떤 것을 만들고 싶은지,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Q. 수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수의학은 이과 학문이므로 수학과 과학, 특히 생물 공부에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은 수의학과에 진학해 6년의 교육 과정을 마쳐야 합니다. 수의학과 졸업 후에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수의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수의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수의사의 진출 분야는 동물병원을 개업하거나 동물원에 취업하는 길 이외에 한국마사회에 취업하여 전문적으로 말을 돌보는 수의사가 될 수도 있고 사료업체, 제약업체 같은 기업이나 여러 국가기관에 소속되어 검역과 방역 업무를 맡을 수도 있습니다. 수의사가 일할 수 있는 국가 기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정처, 가축위생연구소 등입니다. 그 밖에 세계보건기구, 국제수역사무국 같은 국제기구에도 진출할 수 있습니다. 관련 자격증은 수의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Q.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A. 수의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10년 후 전망 좋은 직업'에서 11위에 오를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직업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증가하고, 환경 파괴로 동물의 피해가 커지면서 폭넓은 동물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수의사는 더 필요해질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핵가족화가 심화되고 고령화 사회 속에서 반려동물에 의지하는 사람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의사의 역학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Q. 수의사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이학범
반려동물, 야생동물, 검역, 방역, 축산 정책 등 수많은 분야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수족관과 동물원, 농림축산식품부, 야생동물구조센터, 국제기구 등 다양한 조직에서 활약하는 수의사 23명의 일과 일상, 보람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책이에요.
■ [살아있는 것들의 눈빛은 아름답다] 박종무
단지 동물 복지나 사회적 소수자들의 권리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서의 관념적 이해가 아니라,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동물 병원을 운영하면서 접했던 실제 사례들과 동물 보호 운동의 현장경험이 진정성 있게 담겨 있어요.
■ [유쾌한 수의사의 동물병원 24시] 박대곤
사람들은 동물을 이뻐라 하면서 정작 자신이 키우는 동물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모르며 또 알려고도 하지 않아요. 동물의 병을 고치는 수의사로 살아온 세월이 벌써 십여 년. 재치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어요.
Q. 수의사와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반려동물을 키운 적이 있나요? 그런 경험이 있다면 가장 힘들었거나 즐거웠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세요.
■ 수의사가 되기 위한 준비 중에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Q. 기후변화전문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기후변화 자체가 사람들의 생활, 환경, 도시개발, 경제 등 여러 문제와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방면에 통합적인 지식과 넓은 안목이 필요하므로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변화전문가가 되는 데 특별히 필요한 자격증은 없지만 대학에서 환경공학이나 기후학, 기상학, 대기과학 등 환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를 예측하거나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하려면 대학원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합니다. 기후변화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나라와 연관성이 있으므로 국제환경법 이해와 외국어 실력이 있으면 좋습니다.
기후변화전문가들은 주로 정부의 환경 관련 행정,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정부기관이나 연구소 등에서 활동합니다. 기상청, 기상연구소, 기상서비스, 공공기관, 국책연구소, 민간연구소, 자연과학 연구 개발 분야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관련 직업은 천문 및 기상학 연구원, 해양한 연구원 등입니다.
Q.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A. 현재 지구는 이미 기후변화로 온갖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기후변화를 방지하거나 완화하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후변화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해 국제 협력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하므로 기후변화전문가가 더욱 필요합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기후문제가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기후변동을 연구하고 기후변화를 정책적으로 중요하게 다루는 기후변화전문가의 역할이 주목 받고 있으며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Q. 기후변화전문가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1.5도의 미래: 기후변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이야기들] 윤신영
기후에 대해 종합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기후와 기후변화를 둘러싼 과학, 공학 전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예요. 기후가 무엇인지, 기후변화는 일상에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자연적인 기후변화와 인간에 의한 최근의 기후변화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기술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있는지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지식을 차곡차곡 담고 있어요.
■ [세상을 바꾼 기후: 기후변화, 과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김덕진
1만 년 전 후빙기 이후부터 기후가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인류 역사가 어떻게 흥망성쇠를 거듭했는지를 연대기처럼 보여줘요. 유럽의 상황은 물론 저자의 전공을 살려 아시아와 우리나라 상황이 교차되면서 보다 폭넓은 세계사를 경험할 수 있어요. 세계사의 흐름을 훑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기후 변화와 그로 인한 아직 끝나지 않는 논쟁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를 짐작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키워드로 보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공우석
현재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의 주요 이슈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어요. 기후변화가 왜 발생했고 생태계에는 어떤 영향을 가져왔는지 진단을 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무엇인지 등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주제를 41가지 키워드로 축약했어요.
■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10대에게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 공우석
우리를 둘러싼 지구의 환경변화가 몸으로 느껴지고 있는 요즘, 지구 인류가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로 환경문제가 급격히 떠오르고 있어요. 환경문제로 발생한 피해에는 기후변화, 동식물 서식지 파괴, 천연자원 남용, 도시 대기오염, 분진 피해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에요. 이 가운데 기후변화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정도를 넘어 인류 생존에 직접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이같은 기후변화를 그대로 두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청소년에게 다시금 알리고 이를 위해 청소년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해요.
Q. 기후변화전문가와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현시점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가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기후변화가 계획 되었을 때 가장 크게 닥칠 재앙은 무엇이고 자신이 기후변화전문가가 된다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은가요?
Q. 애니메이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그림을 잘 그리는 등 미술 관련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야기를 잘 만들어 내는 능력이 필요하므로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만화영화를 많이 접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애니메이션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나 만화 애니메이션을 공부할 수 있는 예술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도 있고, 일반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서 관련 전공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애니메이터가 되는 데 전공이나 학력 제한은 없지만 대학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관련 학과로는 애니메이션영상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컴퓨터애니메이션학과 등이 있습니다. 공채나 특채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로 진출할 수 있으며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애니메이터는 주로 셀애니메이션, 컴퓨터애니메이션 등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진출하며, 게임 개발자로도 활동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A. 과거 애니메이션 제작은 외국의 하청을 받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순수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시장성이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산업이 21세기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인정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정부에서도 애니메이션 센터 설립과 애니메이션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찾고 있고, 대기업에서도 애니메이션 산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므로 애니메이터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Q. 애니메이터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월트 디즈니: 꿈을 현실로 만든 몽상가] 최영진
만화에 대한 강한 열정과 추진력을 발휘해 장편 컬러 애니메이션 상업화에 성공한 월트 디즈니에 관한 책이에요. 그는 '미키마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와 디즈니랜드라는 꿈과 환상의 세계를 만들어 대중 앞에 선보였어요. 한평생을 애니메이션 발전에 바친 월트 디즈니의 인생을 애니메이션 제작자, 사업가, 이상가의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그려냈어요.
■ [미야자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장하경
상상하는 이야기의 힘은 어디까지일까? 이제 세상은 스토리의 시대가 되었다. 스토리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만화 등 문화 산업에서 고부가가치를 생산한다.미야자키는 애니메이션을 만들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 환경 보호 등을 강조했고 감독 은퇴 후에도 숲 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야자키가 이런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그만의 특별한 감수성을 키웠는지 오롯이 담겨 있어요.
■ [학교에서 애니 하자] 박형동
온라인 게임, 광고, 인터넷 배너, 미디어 파사드에서 무대 배경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애니메이션이 활용됩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의 개념, 원리, 만드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심지어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청소년에게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수동적으로 감상하는 대상이어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애니메이션은 글을 쓴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질 거예요. 청소년에게 애니메이션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Q. 애니메이터와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디즈니의 성공 요인 중 자신에게도 있는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 자신이 보았던 애니메이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애니메이터로서 만들어 보고 싶은 작품은 어떤 것인지 말해 보세요.
Q. 간호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생명과학과 영어를 많이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대학의 간호 관련 학과로 진학해야 합니다. 전문대학(3년제), 대학교의 간호학과, 간호과학과, 간호과 등을 졸업하고 간호사, 조산사 국가면허시험에서 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후에는 전문 병원에서 임상 간호를 하거나 각급 병원이나 의원에서 일할 수 있고 그 외에 보건소, 요양 시설, 복지관, 산업체, 학교, 연구소, 보험 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관련 자격증은 간호사 면허증, 전문 간호사 자격증 입니다. 2000년부터 전문 간호사 제도가 시행되어 가정, 감염 관리, 노인, 아동, 보건, 응급, 정신 등 13개 분야별로 전문 간호사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전망이 어떤가요?
A.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을 점검하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 요양 시설, 주간 보호 시설 등 노인 관련 시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시설에서 활동하는 간호사 또한 점차 늘고 있어서 직업으로서 간호사의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의료, 복지 지원 확대 등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 같은 선진국에서는 간호사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이들 나라의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다면 해외 진출도 가능합니다.
Q. 간호사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간호대로 가는 길] 오남경
현직 간호사가 인생의 선배로서, 장래에 간호사라는 직업을 원하는 미래 백의의 천사들을 위해 쓴 지침서입니다. 간호사가 되는 방법, 간호사 직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 간호사 직업군에 대해 알고 싶은 점 등을 깊고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단순히 직업을 갖는다기보다 '강력한 소명의식'을 먼저 가져야 됨을 강조하는 저자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 [JOB 간호사] 고정민, 김성숙, 김아영
간호학과에 입학한 학생들이 간호사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하는지부터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간호사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어떻게 일하며 생활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담겨 있어요.
■ [간호사는 고마워요]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간호 분야 종사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바를 쓴 글을 비롯해 간호사와의 특별한 기억을 간직한 이들이 보내온 글까지 더해,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74편이 담겨 있어요.
■ [간호사라서 다행이야] 김리연
지방 전문대생에겐 '하늘의 별'과 같다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사하고, 2년 만에 대기업 병원을 박차고 나와 반짝이는 패션모델 세계의 문을 두드리고, 다시 삼성에 들어가 수술 보조 간호사로 2년간 고군분투, 그러는 와중에도 독하게 공부하며 미국행을 모색한다. 그리고 결국 꿈에 그리던 뉴욕에 입성해 2013년 취직에 성공, 현재 뉴욕에서도 손꼽히는 병원 마운트 사이나이 베스 이스라엘에서 항암 병동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 [간호사 너 자신이 되어라] 한화순
시골 소녀였던 저자가 병원 파트장이 되기까지, 현장에서 터득한 30년 간호사 생활의 생생한 지혜와 간호인이 되는데 필요한 전인적인 경험이 담겨 있어요.
Q. 간호사와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자신이 간호사가 된다면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 자신이 간호사가 되기 위해 가장 노력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Q. 방송연출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초등학생이나 청소년 시절부터 음악, 영화, 소설, 만화 등 문화 콘텐츠에 깊이 빠져 보는 경험을 많이 하면 나중에 PD가 되었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방송연출가가 되려면 대학을 졸업하고 방송사에서 실시하는 공개 채용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방송연출가가 되기 위한 전공 제한은 없으나 방송영상학과, 방송제작학과, 신문방송학과, 언론홍보학과, 영상예술학과 등을 전공하면 취업하는 데 유리합니다.
Q.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A. 최근에는 기존 지상파 방송국 외에 케이블 방송, 인터넷 방송 등으로 매체가 크게 늘고 있고 수많은 방송국 안에서 쉴 새 없이 많은 방송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이미 연예, 오락, 다큐멘터리, 뉴스, 음악, 교양, 개그 프로그램 등이 하루 종일 방송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방송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 있는 PD를 필요로 하는 곳이 더 늘어날 것입니다.
Q. 방송연출가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재미있게 살고 싶다면 예능피디] 신정수
예능PD를 꿈꾼다면 무엇에 도전하고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세세히 알려주는 책이에요. 예능PD로 성공한 저자의 평범한 학창시절, 방송국 입사시험 합격 후 혹독한 6년간의 훈련기간, 대중과 공감하는 예능PD전성기, 한국 예능의 세계화 전망까지 저자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 [JOB 기자 PD] 고정민, 김광수, 김지원 등
기자와 PD(피디, 프로듀서)를 꿈꾼다면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하는지부터 실제 현장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자와 PD가 어떻게 일하는지 들려준다.
■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2-방송국] 스토리텔링연구소
방송국과 관련된 직업인 연예인(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개그맨, 모델), 아나운서, 방송 기자, 기상 캐스터, 리포터, 쇼핑 호스트, 스턴트맨, 대역 배우, 성우에 대한 직업 정보와 방송국과 연결된 직업인 PD(방송연출가), 방송 작가, 카메라 감독, 편집 감독에 대한 직업 정보가 담겨 있어요.
■ [신문방송학과 다니면 어때요] 서주원, 이경민, 서준원 등
방송연출가가 꿈이라면 신문방송학과에서 저널리즘, 취재보도, 커뮤니케이션, 영상, 광고홍보, 디지털미디어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야 해요.
Q. 방송연출가와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자신이 방송PD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능력과 가장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 예능PD가 된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Q. 사회복지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타적 성향과 배려심을 갖추고 있는지를 먼저 살피도록 합니다. 타인을 향한 관심과 공감 능력이 있어야 하며,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능력, 감정 통제와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갖추어야 해요. 아울러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와 복지 정책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답니다. 사회복지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요?
A. 사회의 발전과 함께 복지 수요도 늘어 직업 전망이 밝아요. 전문가들은 향후 10년간 사회복지사의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수요가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인복지정책, 다문화가정 증가로 인한 다문화가정 복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상승에 따른 아동과 보육복지 등 복지 정책이 필요한 분야가 늘면서 향후 사회 전반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Q. 사회복지사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김해영
저자 김해영이 134센티미터의 작은 키, 척추장애, 불우한 가정 환경 등 인생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남부아시아 부탄, 아프리카 보츠와나, 미국을 넘나들며 국제사회복지사로서 활동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여곡절 끝에 진정 원하는 꿈을 찾고, 이루고, 그 안에서 행복을 얻은 저자의 모습을 통해 사회복지사가 갖는 보람과 소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김세진
각 분야에서 일하는 22명의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의 실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좌충우돌하는 초보에서부터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정신보건 및 의료 기관을 비롯해 국회, 협동조합, 기업 재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일을 하며 느끼는 기쁨과 보람, 어려움과 감동의 순간을 들려줍니다.
■ [사회복지사의 희망이야기] 노혜련, 임종호, 최경일
사회복지사로서 지켜야 할 가치, 그중에서도 인간에 대한 존중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본 정신이자 사회복지사의 정체성으로 강조하면서 사회복지사가 자신이 클라이언트를 돕는 도구인 만큼 자신에 대한 성찰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인품과 기술을 함께 갖추기 위해 끊임없니 공부하고 신중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Q. 패션 디자이너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디자인이나 예체능 계열 고등학교에 진학하거나 대학의 의상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과, 의류학과를 전공하여 관련 전문 지식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탁월한 의사소통 능력, 외국어 구사 능력도 갖추면 좋아요. 패션 디자이너는 유행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닌, 유행을 이끌어가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늘 새로운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의상을 선보일 수 있도록 미적 감각도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성실함과 꼼꼼함, 의상 디자인과 제작에 대한 전문 지식도 필요해요. 정해진 일자까지 옷을 디자인하고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성실함이 요구됩니다.
Q.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요?
A. 시장 자체는 성숙기이지만, 신인 디자이너들의 진출 방법은 다양해졌어요. 과거 20여 년간 국내 패션 시장은 성장기에 있었으나 이제 본격적인 성숙기, 즉 저성장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의상 판매의 통로가 온라인, 개인 매장 등으로 확대되면서 감각과 실력을 갖춘 신인 디자이너들의 진출 방법은 다양해졌습니다. 기업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성 있는 디자이너의 채용을 활발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패션 디자이너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패션 디자이너 되기] 문미영
다수의 여성복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해온 저자가 패션 디자이너의 세계를 직접 들려줍니다. 예비 패션 디자이너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노력부터 패션 디자이너의 실무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지요. 특히 저자가 직접 겪은 현장에서의 비밀스러운 정보, 패션 용어와 디자인 연습에 필요한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어, 디자인 감각을 익히고 훈련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줍니다.
■ [패션 디자이너처럼 낙서하기] 셀리아 조이시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인터뷰가 담겨 있어요. 자연스럽게 패션 일러스트를 연습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패션에 흥미가 있고, 예쁘고 세련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며 나만의 예쁜 옷을 디자인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요.
■ [아이콘의 탄생] 강민지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패션계에 영감을 주는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지난 100년간의 문화사까지 알 수 있어요.
■ [최고의 명품, 최고의 디자이너] 명수진
우리에게 익숙한 여성 패션과 남성 패션을 비롯하여 액세서리, 향수, 가구 및 생활가전 부분가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해당 분야 최고의 디자이너와 스타일을 배울 수 있어요.
Q. 외교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에 합격해 최종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2013년 외무고시가 폐지되면서,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이 생겼습니다. 시험은 총 3차에 걸쳐 외국어, 정치학, 국제법, 언어 논리, 자료 해석 등 다양한 영역의 필기 및 면접 시험으로 치러집니다. 시험에 합격하면, 국립외교원에 입학하여 외교관이 되기 위한 일련의 교육과정을 밟을 수 있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요?
외교관은 대외적으로 나라를 대표하는 직업인 만큼 이들은 공식적으로 주재하는 국가 안에서 신체 및 주거도 불가침으로 보호받고 형사, 민사, 행정재판권으로부터 원칙적으로 면제되는 등 일정한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화 시대에 각종 국제기구에서 활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위상 제고에 따른 국제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사회의 협력과 여러 가지 분쟁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외교관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외교관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외교는 감동이다] 유복근
일반적으로 알려진 외교관의 모습 너머의, 실제 업무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손꼽히는 외교관들의 이야기, 현대 외교의 조직과 제도, 외교관 생활의 이면과 실제가 현실적으로 담겨 있어, 구체적으로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유용합니다.
■ [JOB 외교관 국제기구 종사자] 고정민, 김광우, 유복근 등
외교관과 국제기구 종사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미래를 위해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하는지부터 실제 현장에 있는 전.현직 외교관과 국제기구 종사자가 다양한 공간에서 어떻게 일하며 생활하고 있는지 담겨 있어요.
■ [국제기구 나도 간다] 이정은
한국인 최초로 OECE 인턴에서 정직원이 되어 글로벌 현장을 경험한 저자가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들려줍니다.
Q. 출판기획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출판기획자가 되는 데 특별한 전공 제한은 없습니다. 대개는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과 등의 문학 관련 학과, 사학과, 철학과 등 인문학 관련 학과, 광고홍보학과, 출판 미디어학과 등 다양한 학문을 전공하고 진출하는 편입니다. 출판사에 입사하면 처음부터 출판기획을 하기보다 자료 조사 등을 시작으로 출판 편집 업무, 홍보 및 마케팅 업무 등을 먼저 경험하며 점차 출판 기획 경력을 쌓게 됩니다. 주요 활동 분야는 출판사, 잡지사 등이며, 다양한 기획 업무가 가능한 광고사, 이벤트 회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 산업 기획 분야 등이 있습니다.
Q.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A. 책 읽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출판 시장이 축소될 것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품종 소량 생산의 시대가 열리고, 대형 출판사뿐 아니라 1인 출판사나 독립 출판사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 종이책 시장 외에도 전자책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출판 산업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산업으로 발전하고, e-book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선보이는 것도 출판기획자의 역할이므로 앞으로 그 활약이 기대됩니다.
Q. 출판기획자 관련 도서를 소개해 주세요.
■ [모든 책들의 기획노트] 김준호
책이 만들어지는 첫 출발인 출판기획의 모든 것을 담아낸 출판기획서입니다. 출판에이전트로서 130여 권의 책을 기획한 저자는 저자들과 출판인들이 알아야 할 출판의 모든 것을 담아냈습니다. 출판사 관련 이야기들, 출판사 대표와의 인터뷰, 출판기획자가 가져야 할 태도와 책 기획 노하우, 다양한 저자 관리 기법과 책 쓰기 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마법의 도서관] 요슈타인 가아더
거대한 지하도서관의 비밀을 파헤치는 두 아이의 추리력과 상상력이 맞물려 활자와 인쇄의 역사, 글쓰기, 삽화가, 서지학자, 출판사와 서적시장 종사자 등에 관한 '책'의 역사가 펼쳐지는 소설이에요.
■ [출판하는 마음] 은유
글을 쓰고 옮기는 저자와 역자부터 편집자, 디자이너, 제작자, 마케터, 서점 MD에 이르기까지 책을 짓고 펴내고 알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책이 가지는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게 한다.
■ [모든 책의 역사] 우베 요쿰
방대하고 정교한 지식저장 매체인 '책'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설명이 담겨 있다. 저자인 우베 요쿰은 독일 콘스탄츠의 사서로 지식의 디지털화를 둘러싼 논쟁자 중 한명이었다. 그가 모든 책의 역사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무엇이었을까?
Q. 출판기획자와 자신을 연결하여 생각해 보세요.
■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책은 무엇인가요?
■ 출판기획자가 되고 싶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